꿈의 세계 솜니아에 입성한 드리머 루시와 드림캐쳐 바바라가 펼치는 환상적인 꿈 이야기!
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환상의 세상, 그곳의 누군가가 우리들의 꿈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 있나요? 상상해보세요, 수 없는 꿈속의 꿈을 반복해 꾸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꿈의 세계 '솜니아'에서의 삶을!
드리머들의 꿈을 만드는 '드림캐쳐'들은 '오늘은 또 어떤 꿈을 만들지 고민하고 꿈상점가의 꿈상인들은 품질 좋은 꿈의 물건들을 팔기 위해 열심히 영업합니다.
하지만 꿈도둑들을 조심하세요!
꿈도둑들이 소중한 꿈을 홀라당 훔쳐갈지도 몰라요.
그럴 땐 꿈경찰인 '펜듈럼'이 도와줄 거예요. 펜듈럼들은 꿈속 불법 행위나 꿈 침입자를 잡는 데는 선수랍니다.
솜니아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열리는 화려한 꿈의 축제, 하늘을 나는 기차, 신기한 꿈속 생명체들, 현실에선 할 수 없는 마법 같은 일들을 즐길 수 있죠.
그렇지만 좋은 것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.
게걸스레 꿈을 먹어 치우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괴물 서큐버스, 드림캐쳐들을 방해하는 푸카, 현실 세계인 '더월드'를 질투하는 어둠의 세력들 그리고 그 중심에 선 꿈의 신 '모피어스'까지..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할 준비가 되셨나요?
그렇다면 우리의 주인공인 드리머 '루시 윌러'와 드림캐쳐 '바바라 그린스워스'의 손을 잡고《드림캐쳐(Dreamcatchers)>의 첫 장을 펼쳐봅시다!
오늘 밤, 당신의 꿈이 밤하늘만큼 깊어질 때 솜니아로 향하는 문이 활짝 열릴지도 모르잖아요?
저희는 현대판 구운몽과도 같은 동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. 어쩌면 ’꿈을 꾸는 이유’ 와 ‘우리가 살아가는 이유'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,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거든요.
단, 신비한 모험과 특별한 세계관 그리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는 동화 말이죠! ‘재미'있게 읽을 수 있으며 그 안에 담긴 삶의 메세지도 전할 수 있는 판타지 소설을 만들어 <드림캐쳐>를 읽는 모든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한층 더 가볍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.